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1월 27일 유튜브로 '북한의 IT기술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웹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통일과나눔이 후원하고 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전자신문이 협찬한다.행사의 기조 연설로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북한 ICT 발전전략과 강성대국에 대해 발표한다.1세션에서는 류현정 조선비즈 본부장이 북한의 이중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하고 이찬수 SK텔레콤 팀장이 토론에 나선다.또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북한의 사이버보안 기술 수준에 대해 소개하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을 내정하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종수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상임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석현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과 제19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6선 국회의원이다. 청와대는 이 수석부의장이 의정활동을 통해 보여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식견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통일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북한 언론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이 동족대결정책이며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정 추진했던 북방정책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흔히 사람들은 신년, 신간, 신인 등 무엇인가 새롭다는 뜻을 나타낼 때 ‘신’자를 많이 쓴다. 그래서인지 누구는 남들을 속여 넘길 심산으로 낡은 것에 무턱대고 ‘신’자를 붙여서 새 것이라고 광고하는 경우도 있다”며 “남한 당국이 내놓은 신북방정책이라는 것이 바로 그러하다”고 5월 10일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표면적으로 볼 때 남한 당국의 신북방정책은 동아
정부가 2조8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해북부선 건설을 추진한다.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2018년 4월 27일) 2주년과 동해북부선 사업 추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7일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현민 국토교통부 장관,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지사 등 각계 인사 및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를 취했다.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국내 최고 북한 과학기술, IT 전문가들이 북한의 ICT 산업의 현황을 알려주는 토크쇼가 열린다.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는 4월 9일 오후 4시30분 수원 아주대학교 종합관 503에서 '제 9 회 말랑말랑 과학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아주통일연구소는 딱딱하게 느껴졌던 '과학기술'과 '북한'이라는 주제를 전문가들을 초빙해 토크쇼라는 형식으로 말랑말랑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번 과학토크쇼는 '북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
김종훈 의원(민중당)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발전연구원은 14일 오후 3시 30분 울산시의회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의 새로운 도약, 남북경협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남북경협 선도도시 울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자체·공공기관 남북교류협력 사업부서 담당자, 노동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첫 발제자인 진희관 인제대 교수는 ‘판문점 선언시대, 한국경제의 대전환과 남북경제협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 경제현황과 정부 남북교류협력 방향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
부산광역시가 남북교류 협력 사업 추진을 확대하기 위해 남북협력추진단을 설치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산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남북협력팀을 확대 개편해 남북협력추진단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추진단에는 남북협력정책팀과 남북협력지원팀이 구성된다.NK경제가 입수한 남북협력추진단 설치계획에 따르면 추진단은 일자리경제실 내에 설치되며 8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추진단은 부산시의 남북교류협력 및 경제교류 관련 업무을 총괄하고 남북정상회담, 고위급회담, 북미회담 등 남북관련 정부․국제행사에 대응한다. 또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남북교류협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중앙아시아 국가 사례를 기반으로 북한의 체제전환 모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북한의 체제전환에 대비한 기초 자료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체제전환 문제는 북한이 가장 민감해 하는 사안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북한의 반발도 예상된다.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중앙아시아 3국 체제전환 모델 비교분석과 활용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내용을 올렸다.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직속 자문 기구로 기획재정부장관, 외교부장관, 산업통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해시가 강원도에 묵호항을 북방경제 거점항만으로 지정해 줄 것으로 최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동해시 자료에 따르면 동해시는 경상북도(포항 영일만항)와 울산시(울산항) 등이 환동해권 북장경제 물류 거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남북 교류협력 추진 과제에 묵호항을 포함시켜달라는 것이다. 동해시는 묵호항이 북한자원 수입항만, 건설자재 장비 거점항만 등 환동해권 북방경제 거점항만으로 지정되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남북교류의 중심 지역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