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대회’는 한반도의 평화 염원을 전 세계에전하고 접경지역의 발전과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DMZ, 70년의 경계를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 비무장지대(DMZ)와
유엔군사령부가 지난해 발생한 북한 무인기 침투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밝혔다. 사령부는 남한이 북한에 대응해 무인기를 올려 보낸 것 역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1월 26일 유엔군사령부는 2022년 12월 26일 무인기 사건 관련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사령부는 남북 양측에서 발생한 영공 침범 사건에 대해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2022년 12월 26일부터 특별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의 공정성과 정전협정 규정 준수를 위해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참관 하에 진행됐다.특별조사반
통일부는 6.25전쟁 전까지 주민들에게 일상의 공간이었던 비무장지대 내 마을 일부를 문헌 및 구술, 현지조사 등을 통해 책자와 영상으로 기록하고 주요 내용을 메타버스를 통해 소개한다고 12월 28일 밝혔다.비무장지대에는 약 400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존재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통일부는 그 중 연천군 고랑포리·항동리, 철원군 외촌리·유정리, 양구군문등리, 고성군 대강리·사비리 등 규모 있는 마을을 우선 조사했다.해당 지역에 관한 문헌 분석으로 마을 위치와 특성을 확인하고, 생존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문화와 추억을 모았으며, 현지 방
통일부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남북관계 새로운 비전과 한반도 평화, 경제, 생명 공동체’를 주제로 ‘2021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국제회의로(2010년 창설)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왔다.올해는 남북기본합의서 체결과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해 현 상황에서 남북관계를 진단해 보고 한반도의 평화, 경제, 생명 공동체로서 남북관계의 새로운
통일부는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12박 13일 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통일걷기 2021’ 6월 동서횡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6월 행사에는 통일 유관단체 및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선발된 70명 내외가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통일부는 6월 15일 오전 11시 30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백준기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 안전선서 및 각오 발표, 조별 상견례,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6월 24일 이후 일정부터는 홍보대사 윤택, 김민수, 최영준 통일부차관 등
통일부는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평화’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12월 30일 밝혔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창간사를 통해 “군사, 정치 영역을 넘어 생활 속에서 평화의 담론이 시작되는 일상의 평화가 우리 삶 속에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첫발을 떼었다”고 평화 자료집 발간의 취지를 밝혔다.통일부는 올해 자료집에 비무장지대(DMZ)에 도시를 건설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구상, 접경지역인 인천시민과 학자들의 평화에 대한 생각 등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한반도 평화 3대 원칙과 평화 관련 대통령의 연설문도 포함했다고 한
통일부는 10월 30일 오전 10시에 강원도 철원군에서 ‘DMZ(비무장지대)에서 꽃 피는 평화’를 주제로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월 26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행사에서 남북 간 상생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평화만들기’ 공간으로서 DMZ가 지닌 의미를 인식하고, DMZ의 평화·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을 준수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통일부 UNI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moun
북한이 비무장지대에 군대를 다시 진출시키고 대남 삐라 살포에 나섰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월 16일 인민군 총참모부 공개보도 내용을 소개했다.총참모부는 “우리(북한) 군대는 당과 정부의 그 어떤 결정지시도 신속하고 철저히 관철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와 대적관계 부서들로부터 남북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해 전선을 요새화하며 대남 군사적 경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행동방안을 연구할 것에 대한 의견을 접수했다”고 주장했다.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비무
국토지리정보원이 '비무장지대(DMZ) 지리지' 발간을 추진한다.6월 1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비무장지대(DMZ) 지리지 발간' 사업을 진행한다.국토지리정보원은 한반도 DMZ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지침서로서 DMZ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기록함으로써, DMZ의 가치를 제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리지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국토지리정보원은 DMZ가 형성되기 전, 그 공간에서 전개됐던 삶의 다양한 현상과 내용을 지리적으로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정리
문화재청은 5월 19일~20일 이틀 간 강원도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의 담당공무원들이 참가하는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문화재청과 경기도‧강원도가 체결한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추진을 위한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 업무협약’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접경지역 일선 공무원들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사항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로 준비됐다.워크숍에서는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문재인 대통령이 남과 북의 화해협력 정책을 다시 본격화할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 철도연결 등 북한에 제안한 것들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북한에 대한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5월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모든 국가가 연대와 협력으로 힘을 모아야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다. 동북아와 아세안, 전 세계가 연대와 협력으로 인간안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가도록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남과 북도 인간안보에 협력해 하나의 생명공동체가 되고 평화공동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대한 공동 대처로 남과 북의 협력을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력에서 시작해 가축 전염병과 접경지역 재해 재난, 또 그리고 기후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등 생명의 한반도를 위한 남북 교류와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은 2018년 4월 27일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남북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남북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올해 140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디엠지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통일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환경부 등 7개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디엠지(
북한이 남한 문화재청이 밝힌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계획에 대해 정상적인 사고로 이해할 수 없는 발상이라고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얼마 전 남한 문화재청에서 올해말까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를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의 잠정목록으로 공동등록하겠다는 내용의 2020년 업무계획이라는 것을 공표했다”며 “정말이지 조선 사람의 정상사고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상 아닌 발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한시 바삐 들어내야 할 분열의 가시철조망과 참혹한 전쟁의 잔해,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기본계획(2019~2021)의 과제별 세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통일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시행계획은 교육부, 각 시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교육훈련기관 등 42개 기관의 계획을 종합, 정리해 범부처 평화, 통일교육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민관협의회(2020년 2월 11일~17일)에서 시행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관계 기관, 전문가, 시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통일교육 민관협의회는 평화, 통일교육의 방향과 내용, 제도
문재인 대통령이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협력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답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월 7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전쟁불용, 상호안전보장, 공동번영이라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국제적인 해결이 필요하지만 남북 사이의 협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도 있다”며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미국과 북한의 협상이
통일부는 11월 28일 13시 10분에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통일부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화에 대한 국내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와 한반도 번영’을 주제로 진행된다.‘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2개의 분과로 진행된다. 제1분과에서는 ‘비무장지대(DMZ)와 평화협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평화경제 정책을 강조했다.청와대는 9월 30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출범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고 밝혔다.9월 1일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총 1만9000명으로 국내 1만5400명, 해외 3600명을 위촉했다. 여성,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자문위원은 6397명을, 청년 자문위원은 4777명을 각각 위촉했다. 또 각계각층 국민 참여를 위해 국민참여공모제를 통해 전체 자문위원의 10%인 190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문재인 대통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경제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한반도 평화체제와 남북 협력에 경제가 중심이라는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9월 24일(현지시각) 유엔(UN) 총회 연설을 통해 “한국은 평화가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다시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평화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 한반도의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력이 됐다. 지금 한반도는 총성 몇 발에 정세가 요동치던 과거와 분명하게 달라졌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은 여전히
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 운영을 9월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정부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와 철원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