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로또, 파워볼 등 복권 관련 불법 사이버도박 및 도박스팸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서울 가락동 KISA 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KISA의 도박스팸 데이터, 동행복권의 불법 로또·파워볼 등 복권 관련 사이트 정보 공유, 불법 복권 관련 사이트 차단 및 분석, 불법 사이버도박·도박스팸 관련 홍보·마케팅 활동 등 불법 도박스팸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지난 9월 KISA에서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경찰청은 올해 1월 총 192명의 사이버인력을 증원하고 17개 전 지방청 사이버 성폭력팀의 정식 직제화 및 주요 7개 지방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남부, 제주)에 사이버도박 전담팀 신설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불법촬영물이 없는 ‘클린 웹하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사이버성폭력 전담팀 91명 전원을 정식 직제화 하고 웹하드 카르텔 근절 집중 단속을 총력 추진 중이다.또 사이버도박의 폐해를 엄중히 인식해 주요 지방청에 신설한 전담팀을 기반으로 수사력을 집중하여 사이버도박 특별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해 2019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간 특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사이버수사관 전체를 동원해 도박사이트 운영자 및 프로그램 개발, 제공자, 광고 조직, 인출 조직, 서버 제공자 등 운영 협조자 등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등 유관기관과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업으로 극대화 된 단속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공급’을 불러일으키는 ‘수요’ 차단을 위해 도
문재인 대통령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사이버범죄를 국가 안보 위협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8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 및 국제아동음란물대응협의체 정례회의 개회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랜섬웨어, 해킹 등 사이버범죄는 기업은 물론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이며 개인의 삶을 망가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은 2000년부터 경찰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 범죄 관련 법집행기관 국제회의이다.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