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4일 민·관 인공지능(AI) 최고위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한국은 그동안 AI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정책에 반영‧활용하기 위해 분야별(AI반도체, 법·제도, 윤리, 인재양성 등)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해오고 있었다.그러나 생성형 AI 등장과 함께 AI가 산업을 넘어 인문·사회 분야까지 영향력이 확대되며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이슈를 촉발 중이다. 이에 기존 분야별로 분절적
방송통신위원회는 김홍일 위원장이 3월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통신3사 SKT 유영상 대표, KT 김영섭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와 단말기 제조사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애플코리아 안철현 부사장과 만남을 갖고 가계통신비 절감과 통신서비스 국민 편익 증대 등 통신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통신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매우 크며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민생 안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특별히 최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및 경쟁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전환지원금’ 정책과 관련해 사업
통합된 정보 관리 플랫폼 벤더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 부문이 국내 파트너사인 한국사이버테크와 2월 28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보나이트(Carbonite) 비즈니스 연속성(BCP) 솔루션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오픈텍스트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오픈텍스트의 정보보호 및 보안관련 비즈니스 사업부인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고객이 효과적으로 서비스 중단 위험을 줄이고 데이터 신뢰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오픈텍스트 사이버시큐리티는 고객이 고가용 시스템, 재해복구, 백업, 보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최근 NK경제와 대표이사를 겨냥한 사이버공격 시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지난 2월 8일 NK경제 공용 이메일과 대표이사 이메일로 한국무역협회를 사칭한 이메일이 왔습니다. 신규 사업에 대한 문의가 접수됐다며 거래 알선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거래에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파악하고자 메일을 보낸다며 클릭을 유도했습니다.그러나 NK경제는 무역협회에 그런 문의를 한 바 없습니다. 더구나 확인 결과 해당 이메일은 에스토니아 인터넷주소(IP)로 발송된 것이었습니다. 참고
올해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의 변화와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자산 혁신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행사가 열린다.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하면서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디지털투데이는 2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07호에서 ‘2024 암호화폐·블록체인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비트코인 ETF가 불러올 암호화폐 시장 변화와 기술 트렌드’를 주제
방송통신위원회는 1월 30일 삼성의 갤럭시 S24 시리즈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허위, 과장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판매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방통위는 일명 ‘성지점’에서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선택 약정 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 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공짜폰 또는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처에서 개발 지원 중인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가 12월 19일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디지털 치료기기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 김형숙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우울증 치료 목적의 디지털 치료기기이다.과기정통부는 본 연구 과제를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문제를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 기반으로 편리하고 손쉽게 예방·관리·치료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웰니스 서비스)와 디지털 치료기기 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협회와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산업계 종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202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12월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세계 5위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 보안유니콘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3개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대한민국 정보보호산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세계 Top5 정보보호산업 강국을 향해-’를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정보보호 산·학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주니퍼 네트웍스가 내년에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를 앞세워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시스템, 네트워크 장애가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성이라는 전략을 꺼낸 것이다.채기병 주니퍼 네트웍스 한국지사장이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주니퍼는 고객들이 주니퍼 서비스가 괜찮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공공, 금융에서 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채 지사장은 “주니퍼는 기존과 같은 방식의 라우터 벤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스팸데이터 개방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2023 스팸데이터 개방 성과공유회’를 11월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방통위와 KISA는 2019년도부터 공공분야 스팸데이터 개방을 시작해 한국마사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금감원, 한국거래소, 경찰청 등 다수의 규제기관과 협력을 통해, 불법도박 및 불법대출, 주가조작, 보이스피싱 수사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 민간분야에도 기업의 서비스 개발 및 대학의 연구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팸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기업 사이버아크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이버아크는 11월 1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한국 진출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을 밝혔다.최영주 사이버아크 지사장은 “사이버아크는 아이덴티티 보안 전문기업으로 1999년 설립돼 2014년에 나스닥에 상장했다”며 “22개 나라에 진출해 2800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00개 국가 8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이버아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 2019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지 4년이 됐다. 국내에도 고객이 다수 있고 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 간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18개국 61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해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모바일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모바일코리아 2023에는 일본, EU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해 차세대 네트워크의 기술, 표준, 시장의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디지털 심화 시대 핵심 인프라로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9월 14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사이버공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방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이동하 체크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은 “위협이 지능형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매일 새로운 악성코드가 등장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는 이들 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체크포인트 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사이버공격은 전년 대비 38% 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1월에 UAE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 193개국 참가 예정)를 준비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8월 14일~19일 열린 제6차 아‧태지역기구 준비회의(APG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세계전파통신회의(WRC)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주최해 전 세계 주파수 분배 및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로 4년 마다 개최돼 전파올림픽이라 불린다. 올해는 11월에 UAE(두바이)에서 193개국 정부‧전문가 3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주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제6차 APG23 회의
챗GPT 등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디지털투데이는 'AI, 비즈니스를 바꾸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지털 인사이트 2023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AI,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보안 등 최신 IT 기술이 국내외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네이버, 엔비디아, 하나금융그룹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의 생생한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8일 2023년 제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부가통신서비스 및 집적정보통신시설(데이터센터) 분야 재난관리 의무대상 주요통신사업자를 지정한다고 밝혔다.부가통신서비스 분야 대상사업자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구글, 메타플랫폼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아마존웹서비시즈(AWS) 총 7개사이다.지정요건은 일평균 국내 이용자 수가 1000만명 이상이거나 일평균 국내 트래픽 양 비중이 2%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이다.데이터센터 분야는 KT클라우
고용노동부는 이성희 차관이 7월 18일 오후 2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10기 입학식에 참석해 1150명의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로 거듭날 청년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과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CR담당), 입학생 대표 100여명 등이 참석하였고 나머지 950명의 입학생은 서울, 대전, 구미, 광주, 부산지역 캠퍼스에서 영상으로 참석했다.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8일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삼성전자와 타오월드 2개 사업자에 대해 총 8억8612만원의 과징금과 25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6건의 유출신고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중 4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구체적으로 삼성계정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DB) 제품을 변경하며 제품별 데이터 처리방식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아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오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3일 10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새로운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의 환영사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인공지능(AI)과 프라이버시관련 전문가의 강연과 산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유럽, 아시아의 개인정보 감독기구 기관장 및 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대표가 참여하는 회의로 진행된다.오전 세션
글로벌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삼성전자와 모바일 관련 부문 공격 확대에 대비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체크포인트는 삼성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 임직원들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해 중요한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하고, 민감한 비즈니스 자산에 액세스하는 동안 비즈니스 보안을 구현하는 정교한 모바일 관련 공격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대규모 원격근무 환경 전환으로 모바일 공격 영역이 크게 확대되면서 조직의 97%는 여러 공격 벡터에서 모바일 위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