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2023 북한인권 국제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함께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재외 북한이탈주민 인권 보호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 이정훈 북한인권증진위원장의 환영사,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1세션은 ‘세계인권선언 75주년 : 북한인권과 민주주의의 글로벌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이신화 북한인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 부대행사를 프랑스, 독일, 코스타리카, 세네갈 외교장관과 공동 주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르 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 마스 독일 외교장관 등 공동주최국 외교장관 외에도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 로빈슨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 등 참석했다.강 장관은 개회식 발언을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에 기초해 다양한 인권 협약이 마련되고 비엔나 선언 채택(1995년) 및 인권이사회 설립(2006
탈북민 북한 인권단체, 한반도 인권·통일 변호사 모임,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남북정상회담에서 인권 문제가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시민단체 등은 4.27 남북 정상회담 의제에 북한인권 문제를 포함시킬 것을 청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3차 남북 정상회담의제에 북한 인권문제를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청와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김정욱 선교사를 비롯한 자국민 6명 석방, 북한정치범수용소의 해체, 중국에서 강제송환된 탈북민에 대한 처벌중지 등이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억류된 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