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물 속에서 음파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수중데이터전송(수중통신)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중통신 기술은 해양탐사, 군사용 등으로 널리 쓰일 수 있어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구되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18년 제64권 제4호에 '얕은 물에서 수중자료전송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수록했다.논문은 수중통신에 수중케이블이 이용되는데 이때 케이블 질량이 크기 때문에 수중기구의 역학적 부담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음향을 이용해 수중통신을 진행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망이 바다까지 확장된다. SK텔레콤(대표 사장)과 호서대 연구팀(연구책임자 고학림 교수)은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EC 부산총회에서 수중통신망과 IoT망을 연동하는 기술을 시연한다고 21일 밝혔다.IEC(International Electronical Committee)는 전기 기술에 관한 국제 표준 개발을 목적으로 1906년 설립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82차 총회에는 전 세계 85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다.SK텔레콤과 호서대는 시연을 위해 해운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