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월 23일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를 출범, 개강식 및 제1차 강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MOFA-STAR는 Ministry of Foreign Affairs Science and Technology Academy Reboot의 약자로 과학기술외교 토론의 장을 의미한다.제1차 강의는 이순칠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 겸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이 ‘양자과학기술’을 주제로 양자물리의 발전사 및 미래 기회와 도전과제 등에 대해 강연하고 수강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0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및 국가 양자 피엠(PM) 등이 참석한 가운데 ‘퀀텀 코리아 2023(가칭)’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퀀텀 코리아는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 목표로 기술개발 및 양자문화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오던 ‘양자정보주간(Quantum Week)을 해외 석학, 국내외 각계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회의 및 연구‧산업 전시회, 경진대회 등 세계 양자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로 브랜드화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북한 물리학자들이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4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올린 ‘Y형 도파관과 호상 작용하는 양자점을 이용한 양자 빛 분할기’라는 글을 통해 양자 네트워크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총비서가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너지기술, 우주기술과 같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 분야를 주타격 방향으로 정하고 힘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세계적으로 첨단과
북한이 심층신경망(딥러닝)과 양자기술을 융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출판한 정보과학 2020년 1호에 ‘심층신경망에서 양자화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선행문헌에서 무게값이 -1 또는 1로 설정되도록 1비트(bit) 무게값 양자화를 진행했으며 다른 문헌에서는 n비트로 신경망의 활성화 값을 양자화하면서 무게값을 1비트로 양자화 하기 위한 방법들이 소개됐다”며 “여기서는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신경망을 압축하고 추론 속도를 높일 수 있
북한이 전 세계적으로 양자컴퓨터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양자컴퓨터 기술이 있어야 비약적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시대의 변천이 컴퓨터 갱신 즉 컴퓨터의 정보처리능력향상에로 인류를 떠밀고 있다”며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가 시대의 요구를 감수하고 다음 세대 컴퓨터로 주목되는 양자컴퓨터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있다”고 9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세계는 인공지능 시대, 수자화(디지털화)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며 이에 따라 컴퓨터가 처리해야 할 정보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
지난 2019년 2월 북한은 2018년 북한을 대표하는 최고 과학자 중 한 명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의 김남철 교수를 선정했다. 김남철 교수가 최고 과학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양자정보 분야 연구 때문이다. 북한 양자암호 전문가 2018년 북한 최우수과학자로 선정김남철 박사는 김일성종합대학 빛전자연구소 실장으로 북한의 양자통신, 양자컴퓨터 등 양자정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김남철 박사가 북한 내 양자정보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인 것이다.NK경제는 김남철 박사가 과거 양자정보학에 대해 쓴 글을 확인했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과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 및 미국 허드슨연구소 허먼 박사 초청 특별대담’을 17일 월요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은 공공기관과 산·학·연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와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기반, 입법 4개 분과 전문위원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창립식 이후에는 국회, 정부, 산업계, 학계가 함께 양자정보통신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국 주요 정책과 기술 동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