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의 정책연구 과정에서 사상 최악의 암호화폐(가상자산) 해킹 시나리오가 나왔다.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동시에 공격을 당해 가상자산 거래가 마비되고 복구할 수 없는 손실 발생으로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과학기술원을 통해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주요 이슈 전망 및 한반도 시사점’ 연구를 진행했다.이 연구는 남과 북, 한반도와 관련해 2023년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과학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다.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022년 상반기에 대한 반기보고서를 공개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785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91억원) 대비 6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66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709억원) 보다 69.7% 줄었고,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1조4685억원) 대비 88.2% 감소한 1728억원으로 집계됐다.별도 기준으로 두나무만의 영업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디지털 자산 백서(Whitepaper) 전문을 국문으로 번역해 제공한다고 8월 23일 밝혔다.백서는 가상자산 발행 주체가 작성하는 사업계획서다. 백서에는 팀 구성, 디지털 자산의 발행량 및 유통계획, 기술력 등이 담긴다. 투자자는 백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 발행주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백서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가상자산 산업의 특성상 주로 영문으로 작성된다. 일각에서 ‘정보 비대칭성’을 제기하는 배경이다. 업비트는 국내 투자자가 가상자산 관련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네이버, 라운드원 스튜디오와 구성한 두나무 컨소시엄이 한국야구위원회(KBO) 대체불가토큰(NFT) 디지털 사업의 공식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KBO NFT 디지털 사업은 리그의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 개발 및 KBO 리그의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와 새로운 형태의 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이와 관련해 오는 22일 KBO 리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을 발행하는 플랫폼 ‘크볼렉트(KBOLLECT)’를 선보일 예정이다.앞서 KBO는 국내 프로스포츠 리그를 대표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앞으로 5년 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약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를 위해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 지방·IT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두나무는 우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지역별 상담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총 1000여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서울경찰청과 가상자산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두나무 김형년 부회장,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최관호 서울경찰청장과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논의했다.두 기관은 이날 업무 협의회에서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행위 인지 시 경찰에 수사단서를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문지식 및 최신 동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블록체인 기술, 메타버스, 카드가 결합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BC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두나무와 BC카드는 21일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 업비트 라운지에서 NFT 및 메타버스 기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향후 두나무 BC카드를 출시하고, 고객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 확대를 위해 연구와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두나무 BC카드를 이용해 오프라인에서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해당 상품이 두나무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정의와 규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특금법 개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금융회사의 사업자에 대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이 필수 조건이다. 현재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은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4곳뿐이며 다른 거래소들이 추가로 입출금계정을 발급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만 살아남고 중소 거래소들이 신고를 하지 못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금융위원회는 3월 5일 가상자산 관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업비트는 사이트 공지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비트의 오프라인 고객센터인 업비트 라운지를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업비트 라운지는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업비트의 오프라인 고객센터다. 업비트는 업비트 라운지 운영 중단이 2월 24일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업비트는 고객들에게 업비트 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1월 31일 고객 공지를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당사 임직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업비트는 “2018년 12월 검찰이 업비트 서비스 준비 및 오픈 초기였던 2017년 9월24일부터 12월31일 사이, 약 3개월 간 있었던 일부 거래에 대해 사전자기록위작 및 사기 혐의로 당사 임직원을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는 이에 대해 재판 과정에서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했으며 사기적 거래를 한 사실이 없고 보유하지 않은 암호화폐를 거래하거나 이 과정에서 회사 및 임직원이 이익을 취한 것이 없음을 소
빗썸, 업비트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유출이 잇따른 가운데 내년에도 암호화폐 탈취를 시도하는 공격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보도자료 등 정상 문서 파일을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도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이하 협의체)’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보안업체 6개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전경련에서 열린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에서 2020년도 7대 사이버 공격 전망을 5일 발표했다.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는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의 고객 중 북한 국적자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비트렉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10일(현지시간) 비트렉스는 미국 뉴욕 금융감독국(NYDFS)이 비트렉스가 신청한 비트라이선스를 반려하고 뉴욕주에서의 모든 영업을 종료할 것을 명령했다고 공지했다. 다만 비트렉스는 뉴욕주를 제외한 미국 다른 주에서는 그대로 영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비트렉스는 공지에서 “금일 NYDFS가 내린 결정에 대해 슬픔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우리는 이 결정이 뉴욕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을 보호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IT 환경 변화에 맞춰 융합보안 전략을 마련하고 5G 보안 대응에도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8일 서울 광화문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월말까지 융합보안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에서 3만개 스마트팩토리를 만든다는데 그 보안을 어떻게 할 것이냐?”며 “예전의 보안은 만들어진 설비 위에 사이버 시스템을 넣으면 됐다. 이제는 디자인 단계부터 내재화되지 않으면 비용과 효율 측면에서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융합보안은 스마
건강 의료 콘텐츠 플랫폼 기업 코메디닷컴(대표 이성주)과 블록체인 헬스 케어 스타트업 위힐드(대표 김태남)가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유래 의료 데이터(PGHD)’ 플랫폼 개발과 암호화폐 공개(ICO)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두 회사는 27일 서울 강남구 위힐드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PGHD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백서 제작 및 ICO, 토큰 생태계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위힐드는 블록체인 기반 PGHD 플랫폼 개발과 블록체인 백서 제작을 비롯한 ICO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힐드가 개발하
블록체인과 그 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더비체인은 6월 21일 서울 서초구 스튜디오블랙에서 ‘미래의 길, 블록체인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창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전망할 예정이다.김치원 데일리그룹 본부장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와 관련한 각국의 최신 정책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모회사인 두나무의 박재현 블록체인연구소 소장과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투자 전문회사인 네오플라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