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키넥트(Kinect)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키넥트(Kinect)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1호에 ‘Kinect 수감기를 이용한 이동로보트(로봇)의 복도 항행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 키넥트(Kinect)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0년 게임기 엑스박스 360(Xbox 360)용으로 선보인 모션인식 입력 장치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적외선 카메라와 이미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 eGISEC 2023)에 한국공항공사와 씨엔아이와 공동 개발한 AI기반 엑스레이(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출품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딥노이드가 세계보안엑스포(SECON)에서 선보이는 AI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은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최신 AI보안솔루션으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용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보안용으로 개발된 AI보안솔루션이다.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전시에 엑스선 검색장비
북한이 위성자료 분석, 제공업체 디지털글로브의 위성 퀵버드(Quickbird) 자료를 객체기반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eCognition로 분석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2년 제68권 제4호에 ‘eCognition을 이용한 고분해능 위성화상 분류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고분해능 위성화상이 여러 분야에 많이 이용되면서 스펙트르 특성과 함께 공간 구조와 무늬 정보도 고려하는 객체지향 화상 분류 방법이 위성화상 정보추출에 적극 이용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척추부위 의료영상 AI 솔루션 '딥스파인(DEEP:SPINE)'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영상분석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딥스파인은 척추부위를 측정하는 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로 척추 관절병등 진료를 보조한다. 척추는 초기 엑스레이상에서는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병원을 찾아가도 대부분 허리 디스크부터 의심하게 되는데 MRI 같은 영상 검사로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아 이번 식약처 인증 받은 딥스파인이 척추 조기진단을 보조할 것으로 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능형 CCTV 시험·인증 분야를 기존 7종에서 실종자, 익수자, 화재 탐지를 포함한 10종으로 확대한다고 7월 6일 밝혔다.지능형 CCTV는 CCTV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기반 행동 등을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탐지해 특정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제는 영상 내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얼마나 잘 탐지하고 판별하는지 시험·인증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배회, 침입, 유기, 쓰러짐, 싸움, 방화, 마케팅 등 7종 분야에서 시험·인증이 이뤄졌
북한의 IT 기업도 글로벌 IT 기업들처럼 인공지능(AI),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K경제는 북한 평양기술총회사를 소개하는 사진을 입수했다.평양기술총회사는 ‘아리랑’ 태블릿PC를 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평양정보기술국 산하 또는 관계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사진 속 평양기술총회사 사진 우측 상단의 로고는 평양정보기술국에서 사용하는 로고와 색상만 다를 뿐 같은 형태다.평양기술총회사는 6가지 주요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1번째는 심층학습(DeepL
북한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속에 사람이 말하는 입 모양으로 대화 내용을 파악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1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정보과학 2020년 1호에 ‘ 심층신뢰망을 이용한 입놀림 화상의 특징파라메터 생성 방법’이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인공지능 기술인 심층신뢰망 기술을 활용해 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글은 “입놀림 합성에 많이 이용되는 숨은 마르코브 모형에 기초한 방법과 단위 선택 방법은 지나친 평활화에 의해 합성되는 입놀림 화상이 흐려
북한이 인공지능 기술과 팬-틸트-줌 카메라(PTZ 카메라)를 결합해 자동으로 원격강의를 녹화하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6월 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1호에 ‘PTZ카메라를 이용한 자동화 된 강의기록체계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강의기록은 직결식 학습과 원격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강의들은 사람이 촬영하거나 혹은 고정카메라를 이용해 기록된다”며 “논문에서는 원격강의봉사를 위해 PTZ(Pan Tilt Zoom)카
북한이 구글이 개발한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인 구글넷(GoogLeNet)을 활용해 영상분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0년 제66권 제1호에 ‘얼굴 기미 검출을 위한 중첩신경망의 전이 학습에서의 한 가지 망(네트워크)구성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 사진 속 얼굴의 기미와 정상 피부를 식별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논문은 “우리는 얼굴기미를 검출하는데 중첩신경망의 전이 학습을 이용해 중첩신경망의 한 가지 형태
LG CNS는 인공지능(AI)을 엑스레이 장비에 결합해 기업, 기관의 정보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AI 엑스레이 영상분석(가칭 AI 보안요원)’ 기술을 개발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LG CNS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각종 건물 출입구에 설치된 엑스레이 장비가 촬영한 가방, 외투 등의 사진을 AI가 분석, 정보유출 가능성이 있는 저장매체나 전자기기를 찾아내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LG CNS ‘AI 보안요원’은 가방, 외투 안의 저장매체를 0.3초만에 식별한다. 숨겨놓은 저장매체를 AI가 발견하면, 모니터상에 ‘USB 99.0%’, ‘
북한이 영상으로 운전자의 피로정도를 분석해주는 기기를 버스에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묘향첨단기술교류소가 윤전기재용 피로운전경보기가 운전사들과 윤전기재를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월 27일 보도했다. 윤전기재는 버스, 기차 등 대형 운송 수단을 뜻한다.서광은 첨단수준의 피로판정 기술을 도입한 이 제품이 운행 과정에 있는 운전사의 집중력과 피로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경보신호를 내보내 운전사를 각성 시켜준다고 설명했다.서광은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 여러 곳에 이 제품을 도입한 결과 교통사고위험
북한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성화상정보 분석을 활용해 등록되지 않았던 토지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도 IT와 위성정보를 활용해 토지 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3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홈페이지에 ‘지리정보체계와 위성화상분석기술의 결합에 의한 비등록 토지조사’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이 글은 “지리정보체계(시스템)와 위성화상분석기술을 결합하면 빠른 시간에 비등록 토지들을 탐색할 수 있으며 토지 이용 상태에 대한 변화를 제 때에 지도에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글은 비등록 토지조사
농촌진흥청은 올해 북한 지역의 기상과 병충해 발생 및 비료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자료와 위성영상분석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추정한 ‘2019년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을 12월 16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동안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64만톤으로, 지난 2018년도 455만톤에 비해 약 9만 톤(약 2%)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이 224만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옥수수 152만톤, 서류 57만톤, 보리류 15만톤, 콩류 및 기타 잡곡 16만톤 등이었다.북한의 쌀 생산량
LG CNS는 최근 ‘민간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보조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일 밝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보건소다. 올해 9월말부터 내년 말까지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골자는 클라우드 기반 AI 엔진을 통해 94%의 정확도와 20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엑스레이 영상 판독 결과를 보건소에 제공하는 것이다.은평구 보건소에서 올해 9월말부터 판독 서비스가 가능한 질환
LG CNS가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LG CNS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은 CCTV에 포착된 사물 및 움직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감지해 알려줌으로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의 효율적 보안 관제를 가능하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은 필수항목인 침입·배회, 옵션항목인 유기, 방화, 쓰러짐, 싸움 중 한 가지 항목을 선택해 90% 이상의 판독률을 기록할 경우 인증서를 발행한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보안기업 ADT캡스 인수를 완료하고 인공지능(AI) 보안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캡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ADT캡스 지분 55%와 경영권을 확보했다.SK텔레콤과 맥쿼리는 5월 ADT캡스 기존 주주인 칼라일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절차를 마쳤다.박정호 대표는 “보안 시장은 구글·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ICT 기업과 경쟁하는 4차 산업혁명 전쟁터”라며 “영상보안기술, AI, 사물인터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드라마·영화 속 장면까지 원하는 대로 찾아 주는 ‘인공지능(AI) 미디어 추천 기술’을 개발해 연내 상용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SK텔레콤의 AI 미디어 추천 기술은 크게 2가지로 영상분석 기반 장면 검색 기술, 고객 취향 분석 기반 콘텐츠 개인화 추천 기술이다.‘씬 디스커버리(Scene Discovery)’라고 불리우는 장면 검색 기술은 AI가 영화나 드라마 등 특정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내가 원하는 장면만 골라 보여준다. 시청자는 좋아하는 배우의 등장 장면만 모아서 보거나 키스신·댄스신·식사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