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유엔군사령부의 한반도 통일에서의 역할 및 협력방안 연구’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통일부는 유엔사가 통일을 위한 수행할 역할 및 통일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통일부는 유엔사의 과거, 현재 기능 및 역할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고 북한의 유엔사에 대한 태도 변화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또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서 유엔사의 미래 기능 및 역할도 분석한다.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통일부는 유엔사와의 협력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유엔사는 6
유엔군사령부가 지난해 발생한 북한 무인기 침투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밝혔다. 사령부는 남한이 북한에 대응해 무인기를 올려 보낸 것 역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1월 26일 유엔군사령부는 2022년 12월 26일 무인기 사건 관련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사령부는 남북 양측에서 발생한 영공 침범 사건에 대해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2022년 12월 26일부터 특별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의 공정성과 정전협정 규정 준수를 위해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참관 하에 진행됐다.특별조사반
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이행을 위해 6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3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 2차 회의와 동일하게 한국에서는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조용근 육군대령 등 3명, 유엔사측에서는 비서장 해밀턴 육군대령 등 3명, 북한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 등 3명이 참가했다.이번 회의에서 남·북·유엔사는 10월 26~27일 간 진행됐던 3자 공동검증결과를 평가하고 양측 진입로상에 신규 설치된 경계초소를 확인했다.판문점 공동경비
국방부는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3차 회의를 6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남·북·유엔사 대표단은 2차 회의(10월 22일)와 동일한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한에서는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조용근 육군대령 등 3명, 유엔사에서는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버크 해밀턴 미군 육군대령 등 3명, 북한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 등 3명이 참가한다.이번 회의에서는 10월 26일, 27일 이틀 간 실시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검증결과를 상호 확인·평가하고 공동경비구역 내 상
남한과 북한이 26일 판문점에서 장성급군사회담을 열고 11개 감시초소(GP) 시범철수 작업을 연내 완료하기로 했다. 또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이용과 관련해 11월초 공동수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남한 대표단이 발표한 보도문에 따르면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6가지 조치에 합의했다.남북은 우선 11월 1일부로 지상·해상·공중에서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새로운 작전수행절차를 적용하기로 한 합의가 차질 없이 이행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남북은 또 연말
국방부는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이행을 위해 16일 오전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에서는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조용근 육군대령 등 3명, 유엔사에서는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버크 해밀턴 미국 육군대령 등 3명, 북한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 등 3명이 참가했다.이번 회의에서 각 측은 10월 1일부터 진행 중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의 지뢰제거 작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화기 및 초소 철수, 경비인원
태영호 북한 전 영국공사가 앞으로 유엔군사령부 해체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태영호 공사는 9월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정은은 종전선언 이후 한국에 주한 미군이 남아 있어도 된다고 말하면서도 북한이 지금까지 요구해온 주한 유엔군 사령부 해체문제와 정전협정 폐기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는 "한국의 일부 사람들은 종전선언이 체결된다고 해도 평화협정체결 전까지 정전협정은 그대로 남아있게 되며 따라서 한반도 안보환경에서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