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문서의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에서 처음으로 파라메터합성기술로 개발한 조선어음성합성프로그램 ‘청성 1.0’을 출품했다고 10월 6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어음성합성프로그램 청성이 임의의 한글 본문을 음성으로 변환해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전자문서의 내용을 귀로 들을 수 있게 해주며 눈 피로가 없이 글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물론 시각장애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청성은 본문 선택이 가능한 임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개발한 음성합성프로그램 ‘청성 1.0’이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음성합성프로그램 청성 1.0이 새로운 음성생성기술을 도입해 만든 프로그램으로서 다른 형태의 음성합성프로그램들에 비해 자연성이 높고 프로그램용량이 매우 작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본문추출이 가능한 임의의 전자문서의 내용을 낭독할 수 있으며 합성된 음성을 화일로 보관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낭독음성의 음량, 음정,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