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와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관한 협약을 인천광역시청에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2년부터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ISA는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할 광역지방자치단체 1개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공모와 선정 평
통일부 인천통일+센터는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과 공동으로 2022년 8월 9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통일부에서 제작 지원한 통일영화 상영전,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를 개최한다고 7월 25일 밝혔다.‘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는 미추홀도서관 내에서 통일과 관련된 독립영화를 총 9편을 상영하고 이를 제작한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행사다.8월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남·북한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5편을 상영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인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주말인 8월 13일, 1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대형마트 홈플러스(대표 이제훈)와 최근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라인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두 회사는 7일 첫 협업 사례로 인천시 홈플러스 계산점 점포 내에 ‘카페24 창업센터 계산점’을 선보였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다.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1대1 컨설팅, 스튜디오, 택배 서비스 등 전자상거래 특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두
LG CNS는 7일 서울 마곡 LG CNS 본사에서 인천시교육청과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초·중·고 학생 30만여명은 학교·집 장소 제약 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LG CNS와 인천시교육청은 ‘AI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실시,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LG CNS는 인천
통일부는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평화’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12월 30일 밝혔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창간사를 통해 “군사, 정치 영역을 넘어 생활 속에서 평화의 담론이 시작되는 일상의 평화가 우리 삶 속에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첫발을 떼었다”고 평화 자료집 발간의 취지를 밝혔다.통일부는 올해 자료집에 비무장지대(DMZ)에 도시를 건설하고자 하는 건축가의 구상, 접경지역인 인천시민과 학자들의 평화에 대한 생각 등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한반도 평화 3대 원칙과 평화 관련 대통령의 연설문도 포함했다고 한
인천광역시가 남북 공동어로구역 설정을 위한 방안을 연구한다.4월 1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천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남북 공동어로구역 설정을 위한 법적 고찰 연구용역을 진행한다.인천시는 10.4 선언, 4.27 선언,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른 남북 공동어로구역 설정을 위한 국제법 고찰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인천시는 NLL 주변 남측과 북측 지역에 대한 현황을 정리할 방침이다. NLL, 공동어로구역과 관련해 법적 성격 등에 대한 국내, 국제법적 자료를 분석하고 NLL 일원 어족 등 생태자원에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올해 140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디엠지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통일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환경부 등 7개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디엠지(
문화재청이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구'를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과업지시서에서 DMZ를 세계평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보존하고, 한반도 평화의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남북공동 세계유산 등재 지원의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연구한다는 것이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분단의 현장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된다.행정안전부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한반도 평화, 번영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길’(가칭)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DMZ, 통일을 여는 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86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86억 원)이 투입돼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걸쳐 456km로
경기도가 남북이 공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강 하구 공동 수역을 평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한강 하구 남북공동수역 평화적 활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경기도는 남북 관계 변화에 대비해 한강하구가 가지고 있는 경제, 생태⋅환경,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한강 하구의 평화적 활용방안 및 관련 법⋅제도 등 정책제언을 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한강 하구 지역의 자연환경을 분석하고 한강 하구 지역의 문화적 활용을 위한 역
KT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공항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 적용하기 위한 첨단 공항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5G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교류와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우선적으로 두 회사는 인천국제공항 여객 편의를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또 KT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이용해 주차장, 상업시설 등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대북 사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자체들이 향후 남북고위급 회담 개최지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남북 회담 등이 제주도에서 열릴 수 있도록 남북회담본부에 건의했다. 제주도는 1999년 감귤을 북한에 보내는 등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했으며 과거 남북 장관급 회담 등을 개최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남북 회담 개최지를 노리는 것은 제주도만이 아니다.광주광역시도 최근 정부에 남북고위급 회담 등 향후 남북 회담을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