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과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은정과학지구에 은정기술고급중학교를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국에 건설 중인 기술고급중학교들 중 은정지구의 학교가 첫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나날이 그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 은정구역 은정기술고급중학교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당 창건 75주년 전까지 건설해야 할 전국의 수백 개 본보기 학교들 중의 하나다”라며 “지난해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이후 은정구역당위원회에서는 당에서 제일로 믿고 내세워주는 과학자들의 자녀들이 공부하는 구역 안의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이 북한의 교육혁식과 과학연구 확산에 대학이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1일 최상건 김일성종합대학 총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현시기 시대가 요구하는 혁명 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내는데서 김일성종합대학에 대한 로동당의 기대와 믿음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는 로동신문 기자의 질문에 최상건 총장은 “그렇다. 어깨가 정말 무겁다”고 대답했다.최 총장은 “당의 의도대로 북한식 교육혁명을 일으켜나가는데서 마땅히 김일성종합대학이 맨 앞장에 서야 한다”며 “대학에서는 김정은 위원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또 다시 강조했다. 교육 부문에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기관차, 국력을 과시하는 중요 징표라면 과학기술의 어머니는 교육이다”라고 9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같은 지적은 9월초 예정된 북한의 제14차 전국교원대회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서 과학기술 강화를 위한 교육 정책 혁신안이 등장할지 주목된다.로동신문은 “교육수준이 높아야 나라에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