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모바일 쇼핑몰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법적으로 환불, 교환 등이 제한되는 상품이 아님에도 주문제작 상품이므로 취소, 교환, 환불이 불가하다고 소비자에게 알린 것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모바일 쇼핑몰 카카오메이커스의 상품 판매화면에 ‘카카오메이커스의 상품은 주문제작 상품이므로 취소 및 교환/반품이 불가합니다’ 등의 문구를 게시했다.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 쇼핑몰이 1∼2주 동안 소비자의 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중인터넷협력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베이징IT지원센터는 한국 기업의 중국 네트워크안전법 준수를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북경 포스코(POSCO) 타워에서 현지시간 12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KISA는 중국이 자국 내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네트워크안전법’이 준수해야 할 조항도 많고 위반 시 처벌도 엄중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외에도 중국은 최근 ‘전자상거래법’ 및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정보 불법 수집 단속’ 등을 통해 중국 내 데이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은 제2의 ‘미미쿠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법의 적용 예외 범위를 한정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0월 17일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태규 의원은 미미쿠키 사태가 발생한 이유가 현행 전자상거래법의 ‘루프홀(허술한 구멍)’을 악용한 것에 있다며 현행법이 음식료 등을 인접지역에 판매하기 위한 거래에 대해서는 통신판매업자 신고, 신원 및 거래조건에 대한 정보의 제공, 청약철회 등을 적용 예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규 의원은 개정안이 현재 적용 예외로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