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북한 IT 분야의 최대 이슈는 북한과 러시아, 북한과 중국의 IT 협력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목할만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건의 이슈(10대 이슈)을 전망하는 것이다.북한 ICT 2024년 10대 이슈는 단순한 의견이 아
북한 로동신문이 전자화폐(북한 표기 전자화페)가 효용성이 높다고 주민들에게 소개했다.로동신문은 11월 10일 전자화폐가 정보산업기술수단들을 이용해 유통할 수 있게 만든 화폐를 말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일정한 규격의 특수종이나 얇은 수지 위에 자성물질을 도포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료(사용자의 정보자료, 화폐가치 등)를 기록해 넣은 특수한 화폐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의 설명으로 볼 때 북한에서 설명하는 전자화폐는 현금카드, 직불카드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전자화폐에는 모든 자료들이 전자기적 방법에 의해 수자식(디지털) 신호 형
북한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논문은 가상화폐 출현이 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기존인식과 개념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1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19년 1호에 ‘가상화폐의 출현과 그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그동안 북한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실제 북측 자료가 확인된 적은 없었다. 북한은 지난해 평양에서 블록체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2월 2차 블록체인 행사를 개최할 것
북한에서는 전자화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북한은 전자화폐의 사용과 확산이 화폐유통을 효율화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자화폐 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시각이다.그동안 북한에서 전자카드, 인터넷 및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는 소식이 간간히 전해졌다. 북한이 금융정보화와 핀테크, 전자화폐에 관심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구체적인 자료가 알려지지는 않았다.그러나 2017년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된 전자화폐 관련 글을 통해 북한이 바라보는 전자화폐에 대한 시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