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전 수석비서관들과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11월 29일 검찰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겨냥한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탄압이 노골화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전 수석비서관들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민감 정보를 삭제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억측에 불과하다며 삭제된 민감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현재 국방부장관이 답변한 바와 같이 검찰이 삭제됐다고 주장하는 민감 정보의 원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정보기술협회와 조선과학기술정보학회가 공동으로 ‘전국정보과학기술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를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등 10여개 단위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첨단기술개발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널리 교류,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과학기술발표회에는 9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학술토론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최대 비상방역체계의 가동 과정에 얻은 경험과 교훈에 기초해 사업체계와 질서를 공고화하며 방역사업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다지기 위한 단계별 목표들을 구체화하고 그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성과들을 방역에 도입하고 있다고 7월 2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관련 연구기관 과학자, 기술자 등이 효율적인 코로나19 통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수준에 부합되는 검사체계와 방법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집단은 악
북한이 과학기술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은 원숭이천연두(두창)와 관련대 대응 방안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 등 과학연구 기관들과의 연계해 악성 바이러스의 변이형들과 각종 전염병에 대한 과학적인 검사 방법과 검사 체계, 치료 대책을 세우기 위한 실무적 조치들을 강화하고 있다고 7월 1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 범위에서 집단면역형성정도와 무증상 감염률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전염병의 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
지란지교소프트가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12월 31일까지 방산업체는 공공사업 수주를 위해 ‘보안기능확인서’가 필요한 상황이며 방위사업청에서도 보안기능확인서를 보유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에 방산업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원하는 DLP 솔루션 ‘오피스키퍼’는 보안기능확인서는 물론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함께 보유하고 있
헥토 그룹(민앤지, 세틀뱅크, 바이오일레븐)이 계열회사 사명 브랜드를 통합 선포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헥토 그룹은 29일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에서 ‘헥토 그룹 CI 통합 선포식’을 개최하고 ‘헥토(HECTO)’ 브랜드를 활용한 새 사명과 각 계열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이경민 헥토 그룹 의장을 비롯해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기업부설연구소장), 김성현 헥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선포식을 통해 민앤지는 ‘헥토이노베이션(Hecto Innovat
보안운영(SecOps) 플랫폼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최근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SIEM 플랫폼 ‘로그프레소 소나 4.0’에 대한 EAL2 등급의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CC인증은 평가기관에서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인증하는 제도다.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 받은 제품은 국가·공공기관에 우선 공급할 수 있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로그프레소 소나 4.0’은 차세대 통합보안관리(SIEM) 플랫폼으로, 전통적인 통합보안관리 영역과 더불어, 내부통제, 개인정
LG CNS가 15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IT 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하루조각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하루조각을 검색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범서비스지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하루조각은 은행 계좌, 카드 결제 내역, 온라인 전자 결제 내역 등 금융 정보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 유튜브 시청 이력, 포털 검색 이력, 고객 스케줄
북한이 금융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금융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금융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금융관리정보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10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금융관리정보체계의 유리성에 대하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국가의 금융정보화 수준을 높여 금융관리를 과학화하는 것은 화페유통 관리를 합리적으로 진행해 경제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LG CNS가 최근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3사간 협약을 체결했다.GC녹십자헬스케어는 GC녹십자의 계열사이며 19년 간 250만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온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LG CNS는 이달 초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비금융 데이터 수집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외부 기업과의 본격 제휴에 나선 것이다.LG CNS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의 금융 데이터 기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북한이 추진하는 현대화의 본보기가 은하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평양화장품공장이라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식 현대화의 본보기 공장이 평양화장품공장이라며 이를 소개하는 기사를 12월 2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얼마 전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은하수 화장품을 생산하는 평양화장품공장을 소개하기 위해 그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평양화장품공장 관계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손길이 있어 공장이 짧은 기간에 온 나라에 소리높이 자랑할 만한 본보기 공장으로 전변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조선의오늘 기자는 통합
북한은 과학기술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요도에 따라 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정부 차원에서 만들어졌으며 북한의 요구에 적합한 과학기술자료를 가장 중요한 정보로 보고 번역, 분석,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발간한 기술혁신 2020년 제1호에 ‘출판정보관리체계에 의한 과학기술 정보자료의 가치평가’라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출판정보관리체계에 의한 과학기술정보자료의 가치평가를 실현함으로써 과학기술정보 보급사업에서의 신속성과 과학성을 보장하고 번역, 출판에 드는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대만 중앙정부기관과 중국 주요 성 정부의 정보시스템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제품 ‘티베로’를 공급해 총 120만 달러(약 14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티맥스는 최근 대만 중앙정부기관 핵심 시스템의 메인 DBMS를 오라클 제품에서 티베로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또 중국의 주요 성 정부가 운영하는 인적 자원 정보관리 시스템에도 티베로 도입을 확대했다. 동시 접속 트래픽 최대 30만 명 이상, 총 사용자 2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시스템이다. 티
북한에서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 지능기술연구소가 음성인식, 번역, 문헌정보 분석은 물론 경영정보시스템 개발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능기술연구소는 20대 연구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해외 인공지능(AI) 연구를 분석해 북한 실정에 맞도록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오늘의 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금수강산 2019년 8월호에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 지능기술연구소를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금수강산은 지능기술연구소 최철
지난 2019년 2월 북한은 2018년 북한을 대표하는 최고 과학자 중 한 명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의 김남철 교수를 선정했다. 김남철 교수가 최고 과학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양자정보 분야 연구 때문이다. 북한 양자암호 전문가 2018년 북한 최우수과학자로 선정김남철 박사는 김일성종합대학 빛전자연구소 실장으로 북한의 양자통신, 양자컴퓨터 등 양자정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김남철 박사가 북한 내 양자정보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인 것이다.NK경제는 김남철 박사가 과거 양자정보학에 대해 쓴 글을 확인했
북한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만물상에 400여개 북한 기업들이 등록해 전자상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물상은 등록 기업들을 위해 소비자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만물상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서광은 북한 전자상업봉사 사이트 만물상이 1일 7만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400여개 북한 회사들이 등록해 450종류 6만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만물상은 모바일 앱도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만물상은 등록 기업들에
북한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공장, 기업들에 통합생산시스템(MES) 확립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이같은 지시에 따라 이미 2015년 MES 국가규격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경제학 2018년 제64권 제2호에 '통합생산체계의 경영정보관리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북한 로동당이 제7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전략적 노선에 따라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통합생산체계가 확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논문은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