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남북관계 새로운 비전과 한반도 평화, 경제, 생명 공동체’를 주제로 ‘2021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국제회의로(2010년 창설)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왔다.올해는 남북기본합의서 체결과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해 현 상황에서 남북관계를 진단해 보고 한반도의 평화, 경제, 생명 공동체로서 남북관계의 새로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과 함께 12월 1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반도 평화정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www.ispk.co.kr)한다.이번 국제학술토론회에서는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Sustainable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를 주제로 2020년 한국전 발발 70년을 맞이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양공동선언 등 한반도의 분단과 대립을 해소하고 영구적이면서
"네가 북한에 대해서 뭘 아나? 나 때는 말이야"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자 생활을 14년째 하고 있으며 북한 IT에 관해 취재를 한 것도 약 10년째가 된다.그런데 취재를 위해 사람들을 만나보면 많이 듣는 말이 바로 "나 때는 말이야"라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길게는 1990년대, 2000년대 김대중 정부 시절을 이야기하고 짧게는 2000년대 중반 노무현 정부 시절을 이야기한다.각자 사연은 다르지만 핵심은 본인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교류 협력과 대북 사업을 했었다는 것이다. 약간 과장을 보태서 자신이 남북 정상회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제10기 통일정책최고위과정을 5월 21일 개강한다고 밝혔다.개강식과 제1강은 5월 21일 오후 6시 30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총 8강으로 9월 3일까지 진행된다.개강기념 특강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문재인의 한반도정책’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관계 추진방향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한다.김연철 장관은 “코로나 상황이 남북 모두에게 위기이지만, 동시에 전염병 공동대응 등 보건의료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는 현재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실천에 옮기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대학체육회가 11월 26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공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32년 하계올림픽을 서울과 평양이 공동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기념사를,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념사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한다.또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한반도 평화와 도약을 주제로한 세션에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좌장으로 정
남북 경제협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매체 '남북경협뉴스'가 창간됐다. 7월 10일 남북경협뉴스는 '2019년 7월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남북경협뉴스는 회사소개에서 "1989년 정주영 회장의 방북 이후 지난 30년 간 기업의 북한 투자와 개성공단 진출, 금강산관광이 이뤄지고 해외에서 한민족 간의 협력과 교류가 시작됐다"며 "경제적 동기가 평화의 물길을 열었듯이 이제 중단한 남북 간 경제협력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북미가 평화의 종착역에 도달하는 여정에, 우리가 적극적인 주인이 돼야 한다"고
교착상태에 빠진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한국 정부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고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을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경제통일교류특별위원회 창립식’에 참석해 “잘못하면 한반도 평화가 일장춘몽이 될 수 있다”며 “북미 협상 결과만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먼저 움직여서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켜서 톱다운 방식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전 장관은 “미국
미국과 북한의 관계 개선과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남북 관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은 17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KT가 개최한 ‘ICT 기반 한반도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남북한 ICT 교류협력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조 강연을 했다.그는 “남북 관계가 비핵화, 북미 관계 개선보다 한 발짝,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반 발짝 앞서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 수교와 군사적 적대 관계가 청산되면 비핵화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