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글이 정보화 시대에 언어정보처리에 적합한 우수한 언어라고 주장했다.8월 1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언어정보처리의 견지에서 본 조선글자(한글)의 우수성’이라는 글이 8월 7일 게재됐다. 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조선어문학부 배광희 박사가 쓴 글이라고 한다.배광희 박사는 “정보의 폭발적 흐름이 현대사회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라면 그 통보 흐름의 주류를 이루는 것은 문자로 써진 신문, 도서, 잡지, 문건이다. 문자로 써진 자료의 수집, 축적, 보존, 가공, 배렬, 정리, 색인, 초록, 검색, 번
강진규 기자
2020.08.10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