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가정의료진단 및 치료지원체계 명의원 3.1 버전이 개발됐다고 1월 25일 보도했다.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병과 관련해 환자의 호소와 증상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이 프로그램은 여러 의학상식 자료들을 제공한다.조선의오늘은 개발자들이 과거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던 명의원 3.0의 내용들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그 자료와 형식들을 갱신, 보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발생률이 높은 질병치료상식’, ‘야전의학상식’, ‘몸 상태
환자의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려는 노력은 인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왔다.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 분야에 IT 기술을 적용해 질병을 진단하려는 노력도 활발하다.북한 역시 의료 정보화 연구의 일환으로 질병진단에 IT 기술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학보(정보과학) 2018년 제64권 제1호에 '진단 알고리듬 구성에서 증상들의 수값화와 증상들사이 거리 계산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을 수록했다.이 논문은 질병진단을 위한 알고리즘에 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