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철원지역에 제2의 개성공단 개념인 '평화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철원 평화산업단지 개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강원도는 과업지시서에는 철원 평화산업단지가 개성공단의 역 개념으로 개성공단 운영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통일시대에 대비한 남북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강원도의 신산업 거점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또 지리적‧경제적으로 소외됐던 접경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