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은행과 앞으로 펼쳐질 웹3 시대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을 조망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4 블록체인 밋업(Meetup) 콘퍼런스’를 4월 18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블록체인, 그리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4에서 보는 미래 비전’으로 개막연설을 시작해 ‘블록체인을 통한 미래 사회 조망’과 ‘미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추진 현황과 전
북한 로동신문이 모든 기관, 기업들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돌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과학기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올해 많은 부문과 단위들이 과학기술을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진일보를 이룩했다. 이것은 해당 부문, 단위의 당 조직들이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정치적 지도, 정책적 지도를 심화시키고 적극화한 결과라고 볼수 있다”며 “한편 아직까지도 당의 의도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는 단위들도 없지 않다”고 12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기관, 기업
북한이 붉은별 운영체계(OS) 개발을 중요한 국가 사업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는 붉은별 OS 개발자들에게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의 최신 살림집을 하사했다고 한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시작된 붉은별 OS 개발 사업을 10월 30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 청년과학자들이 북한식의 조작체계 붉은별 개발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이다”라며 “김정일 위원장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북한식 조작체계개발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세계적인 조작체계개발동향과 실태를 꿰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고등교육도서출판사에서 어린이들을 훌륭히 키우려는 부모들의 지향 실현에 도움을 주는 휴대폰용 조기교육프로그램 ‘어린이키우기교실(0~1살)’을 선보였다고 9월 2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세계적으로 태아 교육에 이어 갓난아이와 학령 전 어린이 시기 과학적인 지능교육 및 보육방법으로 총명하고 튼튼한 후대를 키워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런 추세에 맞게 인재육성의 첫걸음인 여러 형태의 조기교육을 원만히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어린이키우기교실(0~1살)이라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어린
북한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붉은별 운영체제(OS)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지시로 2001년부터 개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붉은별이라고 작명했으며 붉은별 3.0 개발은 그의 유훈인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올해 2.16과학기술상을 받은 붉은별 OS 개발자들에 대한 기사를 11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우리(북한)식 조작체계라고 하면 사람들은 붉은별이라는 이름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 깃든 청년과학자들의 탐구의 열정과 헌신적 노력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며 “청년과학자들은 지난
남한에 정착한 북향민(북한이탈주민) 10명 중 6명이 금융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금융상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북향민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신상훈)과 북한개발연구소(소장 김병욱)가 지난 24일 오후 페이지명동(서울 명동 소재)에서 개최한 ‘북향민 금융정착 실태와 금융용어사전 집필방향’ 토론회에서 김경숙 연세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연구원은 ‘금융용어 이해에서 본 북향민 금융정착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김경숙 연구원은 “61명의 북향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남북 관계와 통일에 대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우리가 앞으로 남북 평화 공존과 통일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다.필자는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학생, 기업인, 연구자, 기관 및 기업의 남북 협력 담당자 등등 그런데 남북 협력, 통일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한 명, 두 명씩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고 있다. 떠나지 않는 사람들 조차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앞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학생들이 남북, 통일을 연구 주제로 선택하고 기업, 기관들은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교육위원회 중앙교수강습소가 현직 교원(교사)들의 자질과 능력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교원자질평가체계(시스템)를 새로 개발했다고 2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교원들의 자질에 대한 수자화(디지털화) 된 평가지표작성을 위해 이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과거에는 주로 급수, 새 교수방법등록증 소유 정도 등을 놓고 교원의 자질을 평가하는 것이 보편적이었고 교수능력을 비롯한 각 항목의 평가지표가 자주 변동되고 석연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의 하나로 교원자질
[칼럼] 코로나19 시대 돌파구로서 남북경협 2.0글 박영민 씨트로닉스 팀장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까지 겹치면서 기업인들의 고민 또한 점차 늘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유행기 시대의 특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가능하겠지만, 기업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예측 불가능성’이다. 경제가 호황을 누려도 향후 경기 변동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닥친 불황 앞에서 속수무책을 절감하는 때이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유행처럼 온갖 분야들에서 예측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승전과학기술교류사가 새로운 전자속셈기 ‘첫걸음’을 개발했다고 4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일명 말하는 속셈기라고 불리는 이 전자속셈기가 과거 이용된 종이속셈카드와는 달리 우연문제 현시 기능, 답 현시 기능, 음성기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속셈훈련 기기로 학습자와 음성으로 문답을 진행하게 돼 있는 지능화 된 전자제품이라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휴대하고 다니면서 쓸 수 있는 새로운 전자속셈기를 이용해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이 임의의 장소에서 선생님이나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속셈 공부를 할 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평안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최근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 국가컴퓨터망홈페이지 ‘평북’과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용 프로그램 등 정보기술제품을 출품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2019년 정보기술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평안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프로그램 개발과 도입, 컴퓨터에 의한 기술봉사에 진입하는 것으로써 첫걸음을 뗀 후 도내 여러 부문의 정보화 사업에 적극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연구소는 경영종합업무체계 ‘체신’을 개발하고 도정보통신국에 도입해 기업소업무처리
북한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아무런 전제 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 합동군사연습과 군사장비 반입에 반대한다는 입장도 나타냈다.2019년 1월 1일 북한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 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하는 남녘 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는 70여년의 민족 분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는 DMZ 철책식물 현황과 DMZ 지역의 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DMZ 비밀의 숲(Knocking on The DMZ)’의 책자발간을 기획하고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DMZ 비밀의 숲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의 ‘연구’탭에 있는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내려 받아 볼 수 있다.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는 DMZ 철책 일원 생태교란지를 복원하기 위해 DMZ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수집, 증식 및 보전, 활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파주에서 고성까지 DMZ 철책 일원의 식물분포를 조사했다. 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이 함께 백두산에 올랐다. 남과 북 두 정상이 민족의 성지를 방문해 손을 잡을 것이다. 평양공동취재단에 따르면 20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위원장 부부는 9시 33분 백두산 장군봉에 도착했다.장군봉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은 적은 인원이 왔지만 앞으로는 남측 인원들, 해외동포들 와서 백두산을 봐야지요. 분단 이후에는 남쪽에서는 그저 바라만 보는 그리움의 산이 됐으니까”라고 말했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첫걸음이 시작됐으니 이 걸음이 되풀이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고 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