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이 모든 주민들이 과학기술발전에 힘쓰는 것이 애국이라고 지적했다.민주조선은 2월 23일 사설을 통해 “김정은 총비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견지에서 볼 때 이상적인 것은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려 하고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것을 가장 긍지로 여기는 풍조가 온 나라에 지배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여기에는 전체 주민들을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켜 국가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키고 그 힘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
북한이 검색을 통해 다방면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NK경제는 2023년 11월 21일부터 2024년 2월 20일까지 NK경제 사이트에 유입된 북한 인터넷주소(IP) 사용자의 구글 검색 내역을 확인했다.북한 IP 사용자는 50개 키워드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사회, 문화, 역사 등 다방면에서 검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위성, 북한 미사일, 북한 러시아 등과 같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대한 검색도 있었으며 단고기, 평양소주 처럼 식생활에 관한 것도 있었다.윤석열정부의 통일대북정책, 통일교육원 등 남한
북한 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 전원회의가 2월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북남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 규정들, 북남경제협력관련합의서들의 폐지와 문평지구 국토건설총계획의 승인에 관한 문제, 중앙재판소 판사 소환 및 선거에 대한 문제가 의안으로 상정됐다고 전했다.전원회의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북남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규정들, 북
북한 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 이후 국가과학원에서 당의 ‘지방발전20X10정책 실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한 20여건의 연구도입과제들을 새로 선정했다고 2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이 1분기 안으로 뚜렷한 결실을 내기 위한 여러 건의 중요 대상과제에 강력한 지도 및 연구 역량과 필요한 수단들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국가과학원에서 주력하고 있는 대상은 강동온실농장건설을 2월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는데 맡고 있는 과제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현대화연구
그동안 과학기술발전, 과학기술중시를 강조해 온 북한이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것 즉 과학기술로 국가에 이바지하는 것 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면 아무리 맡은 일을 잘하려고 해도 실적을 낼 수 없으며 당에서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할 수 없다”며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운다는 것은 지식과 기술의 힘을 키운다는 것이며 과학기술로 나라에 이바지하는 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고 1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남한과 통일이 불가하며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김일성, 김정일 시대에 추진됐던 통일 방침까지도 부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을 소개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근 80년 간 남북 관계사에 종지부를 찍고 한반도에 병존하는 두개 국가를 인정한 기초 위에서 대남정책을 새롭게 법화했다”며 “남북관계사가 주는 최종결론은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을 꿈꾸면서 북한과의 전면대결을 국책으로 하고 있고 나날이 패악해지고 오만무례해지는 대결광증 속에 동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지금이 어느 때 보다 과학기술의 위력이 요구되는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것을 긍지로 여기는 풍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을 소개했다.시정연설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사회주의 건설의 각 분야에서 전면적 발전을 지향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과학기술의 위력, 인재들의 활약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가부흥을 위한 혁명 사업에서 거대한 몫을 맡고 있는 과
북한이 2023년 과학기술발전 예산을 전년대비 0.9% 소폭 인상했던 것에 반해 2024년에는 9.5% 증액하기로 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가 1월 15일 수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으며 여기서 2023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24년 국가예산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2024년 국가예산이 북한 무력의 군사적 잠재력을 갱신하면서 자립 경제의 중추를 이루는 경제 중요 부문들에 투자를 집중해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과학, 교육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가 1월 1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한반도에는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이 첨예하게 대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약 80년이라는 세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조국통일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과는 언제 가도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는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해 한반도에 통제 불능의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가 1월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 겨레하나 교육장(온라인 동시개최)에서 '북의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그리고 최고인민회의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6차 겨레하나 평화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북의 경제, 식량과 농업 등의 현황을 파악해 보고, 대외, 남북관계 등을 심도있게 분석, 전망하기 위해 열린다.행사에서는 북한 지난 연말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1월 15일 예정된 최고인민회의 내용이 분석된다.이번 행사는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최은주 세종연구소 박사가 '경제' 부문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9차 전원회의가 12월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사회로 강윤석, 김호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과, 고길선 서기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와 교육후원법, 인민반조직운영법의 심의채택에 관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됐다고 전했다.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를 2024년 1월 15일 평양에서 열기로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회의에서 20
북한 외무성이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외무성은 11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여년 간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에 따라 꿈과 이상이 실현돼 나가는 격동적인 현실을 직접 체감한 인민은 동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될 것이라 것을 굳게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외무성은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은 방대하고도 가슴 벅찬 대자연 개조 사업이라며 이 구상이 1952년 4월 시작됐다고 설명했다.김일성 주석이 학자들과 전후 복구 건설 계획을 논의 하면서 강하천 운수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됐다고 11월 12일 보도했다.회의에서는 교육법, 인민경제계획법, 유용동물보호법, 원림록화법 등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들이 상정 심의됐으며 모두 채택됐다고 한다.교육법에서는 교육내용과 방법의 개선, 교육강령의 작성과 집행, 교육기자재의 생산공급을 비롯하여 나라의 교육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세분화됐다.인민경제계획화방법개선,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사업조직, 인민경제계획총화에서 지켜야 할 요구 등 인민경제계획법의 일부 조항들의 내용이 새로 규제됐다.유용동물보호법에는 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됐다고 11월 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상무회의에서 미사일공업절을 제정하는 문제, 교육위원회를 교육성으로 개편하는 문제와 간석지법, 하천법 등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들이 상정됐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공업절이 대륙간탄도미사일보유국임을 밝힌 2022년 11월 18일을 국방 발전의 특기할 대사변이 이룩된 역사의 날로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특히 상무회의에서는 교육위원회를 교육성으로 개편할 대한 문제를 심의하고 고등교육성과 2010년 6월 23일에 채택된 최고
북한이 금융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융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국은행에서 금융감독기구(금융감독원)가 분리된 것처럼 조선중앙은행의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할지 주목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23일 김일성종합대학이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북한의 대표적인 학술기관들 중 하나다. 김일성종합대학이 공개하는 내용은 북한 당국의 방침에 맞춰져 있다.대학은 “오늘 세계적으로 금융업무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에 따라 그것이 국내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8차 전원회의가 10월 1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이번 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하고 강윤석, 김호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전원회의에서는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중앙선거지도위원회를 조직함에 대하여’와 금융감독법, 살림집관리법의 심의채택에 관한 문제, 중앙재판소 인민참심원 소환 및 선거에 대한 문제가 상정됐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북한이 나무, 꽃 등을 심고 관리하는 녹화 사업, 녹지 조성 등을 법으로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 도, 시는 물론 기업, 기관들에도 녹지 조성, 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규정도 만들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0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림록화(녹화)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지난해 9월 7일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원림녹화법을 채택했다. 북한 매체들은 이 법이 원림녹화 정책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문제들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법의 내용을 공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가 9월 26일, 2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28일 보도했다.회의에는 김정은 총비서를 비롯해 김덕훈 내각 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가 핵 무력의 지위와 핵 무력 건설에 관한 국가 활동 원칙을 헌법에 규제하기 위한 헌법수정보충안을 심의 채택했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핵 무력 정책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법적으로 고착시킨데 이어 국가의 기본법으로 공식화하는 의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이 핵 무
북한이 9월 9일 정권 수립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정권 수립일 75주년 중앙보고대회가 9월 8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9일 보도했다.보고대회에는 김정은 총비서와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로동당 비서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9월 8일 김정은 총비서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했다. 김 총비서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북한을 방문해 북중 관계의 특수성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하며 사의를 표명했다.같은 날 북한은 민방위무력열병식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