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통일금융 분야에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부가 남북 금융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가 지난해 진행한 북한 금융관련 정책연구에서 북한이 국제금융기구에 가입하기 전까지 북한 기술지원신탁기금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금융은 통일 논의와 관련해 실질적이며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통일부가 통일금융 분야에 직접 나설지 주목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지난해 '국제금융기구 투자지원 해외사례를 통한 북한 경제개발 정책적 시사점 연구
국내 대표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중 하나인 티맥스소프트가 KB국민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시스템 사업인 ‘더 케이 프로젝트’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번 갈등은 셜리 위 추이 전 한국IBM 대표이 촉발시킨 2014년 KB국민은행의 주전산기 교체 사업 파문의 연장선에 있다는 지적이다.티맥스소프트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 케이 프로젝트’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최근 국내 최대은행 중 하나인 KB국민은행의 ‘더 케이 프로젝트’가 IT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