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정보기술사가 소금생산을 늘리는데 이바지하는 제염기상종합봉사체계(시스템) ‘소금산 1.0’을 내놓았다고 12월 2일 보도했다.이 체계는 제염공업부문에 요구되는 여러 기상자료를 국가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전문화되고 종합적인 기상정보봉사체계라고 한다.로동신문은 소금이 인민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초식품이며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많이 쓰이는 원료이지만 소금생산이 자연기후 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날씨와 관련한 기상예보자료를 제 때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
외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북한의 ‘위성’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9월 1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1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54명과 기관 51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지정된 제재 대상은 북한의 무인무장장비 개발과 IT인력 송출에 관여한 류경프로그램개발회사와 동 회사 관계자 5명이다. 5명은 류경철(사장), 김학철(선양 대표), 장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함경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청진시에 새로 건립됐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프로그램개발실을 비롯한 연구개발실들과 사무실들이 갖추어진 전자업무연구소가 건설됨으로써 함경북도안의 여러 부문의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여러 차례에 걸쳐 도전자업무연구소 배치계획안과 설계안, 실내 형성안을 보고 건설 방향과 방도를 지시했다고 한다.함경북도는 당의 뜻에 따라 건설 역량을 편성하고 설비와 자재를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했
북한이 지난해 개최하기 시작한 전국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척자에 참가자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2년 11호는 전국적인 규모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램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2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지난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전국 대회로 확대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개최한 것이다.금수강산은 이번 경연에 전국 대학,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 관계자들 각지 근로자들, 프로그램 애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오는 7월 20일 오후 다음세대(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의 발전 동향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인민대학습당은 7월 원격강의 일정을 최근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7월 13일에는 최성일 김책공업종합대학 부교수가 국부오수정화재리용체계에 대해 원격강의를 진행했다. 같은 날 리동훈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교원은 라라벨(Laravel)에 의한 붉은별 웨브응용프로그램개발기술에 대해 원격강의를 했다.15일에는 조규호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부교수가 식품안전관리체계규격 ISO 22000:2018에 대한 이해에서 나서는
북한에선 PHP나 자바(Java)프레임워크에 몽고(Mongo)DB를 결합해 서버를 구축하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에서도 대용량 자료처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Java에서 MongoDB 질문조사를 위한 pipeline 자동해석 모형 작성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오늘날 망(네트워크) 기술과 말단기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실시간적으로 생산되는 자료의 양이 대폭 늘어나고 있으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올해 1000여명 대학생 과학탐구상 수상자들이 배출됐다고 8월 30일 보도했다. 또 국제적인 인터넷 프로그램 경연인 코드쉐프 도전 경연에서 북한 대학생들이 여러 차례 우승의 영예를 쟁취했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대학생들이 자동조종 분야의 조종기술개발에서 나서는 이론적 문제들과 그 실천 방법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등 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푸는데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또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평양화력발전소의 발전기 냉각에 필요한 자동조종체계를 완성해 전력생산의 정상화와 안전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한 북한이 회의가 폐막하자마자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했다. 3차 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 선진과학기술 도입이며 이를 위해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 연구 및 인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어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해 올해 전투목표 수행을 다그쳐 나가자면 과학연구역량, 과학기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지금 북한에서는 수많은 손전화기(휴대폰) 및 판형콤퓨터(태블릿PC)용 프로그램들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커다란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널리 보급되고 있다”며 “그중 삼흥경제정보기술사에서 개발한 정보기술제품들이 높은 실용적 가치와 편리성으로 하여 특별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4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삼흥경제정보기술사가 정보기술(IT) 분야의 최신 기술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SW) 제품생산, 정보기술봉사가 일체화된 정보기술단위(기업)이라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삼흥경제정보기술사에서 첨단정보기술들을 북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교육위원회 중앙교수강습소가 전국의 보통교육기관들에 보급하고 있는 필답시험체계 ‘지덕체’와 영어학습지원프로그램 ‘무지개’가 교육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거에도 교육지원프로그램개발과 보급 사업이 계속 진행돼 왔지만 이번에 새로 개발한 프로그램들처럼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1년 전까지만 해도 중앙교수강습소에서는 자체적으로 교육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하고 교육 단위나 연관 단위에서 만든 프로그램들 중 우수한 것을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
북한 내 최고 IT인재를 양성하는 기관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에서는 어떤 과목을 교육할까? 또 교수와 학생들은 몇 명이나 있을까?12월 1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정보과학부 현황을 공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1977년에 설립된 자동화학부가 1997년에 컴퓨터과학부로 개칭되고 1999년에 단과대학인 컴퓨터과학대학으로 승격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컴퓨터과학대학은 2016년에 정보과학대학으로 개칭됐으며 지금은 정보과학부로 불리고 있다는 것이다.정보과학부에는 학과로 정보과학과, 정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9’가 평양체육관에서 2019년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진행하게 된다고 10월 1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올해 전람회에는 북한의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와 개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올해 전람회에서는 국가관리와 경제, 교육, 보건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정보화를 실현하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정보화, 정보기술 성과들이 전시된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수자(디지털)화, 지능화로 나아가는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인공지능(AI) 기술제품 경연과
북한은 2016년부터 매년 북한 내 10대 IT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번에 걸친 10대 기업 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북한은 올해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7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전람회에서는 10대 최우수 정보기술기업이 선정됐다고 합니다.사진1은 북한 정보화 선전 영상 속에 등장한 10대 기업입니다.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2차) 김책공업종합대학 붉은별연구소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평양정보기술국 정보화1연구소삼흥정보기술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