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을 위해 26일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에 도착해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 짐을 풀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로 선정된 것에는 여러 의미를 있다고 지적한다. 베트남은 북한처럼 미국과 전쟁을 했었지만 지금은 미국과 관계를 재정립했다. 또 베트남은 개혁개방에 나선 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해외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베트남의 개혁개방이 북한이 추진하는 경제발전에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