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지난 3월 21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 논의를 위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 신속확인제 등 정보보호 생태계 변화에 따른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및 성장 지원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및 선배 기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KISIA의 2024년 정보보호 스타트업 지원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현업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
대통령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북한의 핵무력 법제화에 유감을 표명하고 위협 중단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9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9월 8일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자신의 ‘핵무력’을 ‘국가방위의 기본역량’으로 규정하며 핵무기 사용의 문턱을 낮춘 법령을 만들어 공개했다”며 “이 법에 따르면 북한은 우리 군의 선제타격이나 선제타격이 임박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핵무기를 사용한다. 매우 충격적이며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돌출되었던 선제 타격론이 남북 간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추석을 맞아 남북주민이 함께 하는 ‘제2회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 간 서울 마곡동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텐츠 확산 주간에는 ‘추석맞이 남북주민 어울림 나들이 자원봉사’,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힐링 프로그램’, ‘남북주민 어울림 한마당’, ‘북한이탈주민가족 희희락락 공감캠프’, ‘남북 한마음 버스킹’, ‘샌드아트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통일부는 고향을 떠난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남북주민이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프로그램들로
북한이 코로나19 방역을 강조하면서 최대의 적이 해이성(해이함)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최대 비상체제하에서의 방역전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그를 대하는 사람들의 관점, 각오에 달려있다”며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는데서 최대의 적은 해이성이다”라고 8월 4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최근 불법 귀향자에게서 악성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으로 의심할 수 있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하도록 했
북한의 주요 IT 연구소 중 하나인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의 성과가 일부 공개됐다. 지능정보연구소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비롯해 실행파일보호 프로그램 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6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오늘의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잡지 2020년 6월호 금수강산에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 소식이 담겼다.금수강산은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는 정보분야에서 실력있는 집단"이라며 2002년 발족한 연구소에 현재 여러 연구실이 있으며 국가 정보화 실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금수강산은 지능정보연구소가 그 동안 천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지능정보연구소가 개발한 영상협의체계 ‘한마음’이 여러 부문에 널리 도입돼 사용자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제품이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컴퓨터망을 통해 화상과 음성, 문서들을 실시간으로 교환하면서 협의나 화상대화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영상협의체계 한마음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해 영상협의, 원격강의, 강습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 과정에 전자칠판 기능을 이용해 그림 파일을 적
문재인 대통령이 2월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5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경제가 개방 된다면 주변 국가들과 국제기구, 국제자본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도 우리는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다. 우리는 지금 식민과 전쟁, 분단과 냉전으로 고통 받던 시간에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주도하는 시간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김정일 시대 선군 정치를 통해 국가 운영의 핵심으로 부상한 군대을 지휘를 재조정하고 당의 위상을 강화했다. 하지만 김정은은 김일성, 김정일의 유지를 이어 북한 인민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NK경제는 조선평양외국문출판사가 2016년 발간한 '김정은 동지의 명언'에 수록된 군 관련 문구를 분석했다.김정은은 "군대는 국력의 상징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은 수령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다" 라며 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군대가 돈에 현혹되면 나라가 망한다"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