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감리소가 남북산림협력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감리소는 최근 나라장터에 '남북산림협력센터 조성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북한과 연접한 경기지역에 남북산림협력의 원활한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으로 산림기술교류, 양묘기술교육, 물류 센터 등 남북산림협력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남북산림협력센터를 만드는 것이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산5번지 17.4ha다.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감리소는 남북산림협력센터(17.4ha)를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힙하고 IC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양묘장 기본설계를 진행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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