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2월 13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3·1 운동 사적지 남북공동 학술조사를 위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이 추진하는 남북 학술교류 사업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북한 지역 3·1운동 사적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독립기념관에서 시행한 북한지역 3·1운동 사적지 기초 조사사업의 성과가 발표된다.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개회사를 하고 전문가들이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 경기·강원 북한 편입지역 등에 대한 조사성과를 소개한다. 또 북한지역 3·1운동 사적지 활용방안과 남북 학술교류 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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