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다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말부터 우리민족끼리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우리민족끼리는 과거에도 유튜브를 계정을 운영하며 수천개의 영상을 올렸지만 2017년 9월 계정이 폐쇄된 바 있다.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튜브의 규정을 위반한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우리민족끼리는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다. 

새로운 우리민족끼리 계정은 이전 계정이 폐쇄된 후인 2017년 10월 22일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독자는 87명, 클릭수는 1만1824회인 상황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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