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액 1598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228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11일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566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 당기순이익 217억 원을 기록했다.

안랩은 전년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96억 원(6%), 영업이익 10억 원(6%), 당기순이익 66억 원(40%)이 각각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89억 원(6%), 영업이익 9억 원(5%), 당기순이익 53억 원(32%)이 각각 증가했다.

안랩은 V3 제품군을 비롯해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 ‘안랩 EPS’,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IPX’ 등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영역에서 골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2019년 솔루션과 서비스 중심의 조직 재편,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 등 중장기 관점의 대비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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