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볼탐메터분석기를 제작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연구원들이 이 분석기의 총설계 방안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장치회로를 구성하고 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볼탐메터분석법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제작된 볼탐메터분석기는 유색금속 특히 희유 금속과 같은 금속 성분과 독성원소에 대한 분석감도가 높고 분석시간이 짧으며 전력소비가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분석기는 대동강맥주공장 등에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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