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가 건강을 위해 컵을 잘 골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리컵이 건강에 가장 좋다는 것이다.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고뿌는 가장 평범한 생활용품의 하나이다”라며 “그러나 평범한 것일수록 사람들은 그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홀시하게 된다”고 11월 20일 소개했다.

고뿌는 컵을 뜻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컵을 잘못 선택하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선 금속컵으로 과일즙 등 산성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속컵이 산성으로 인해 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비닐컵에는 가소제와 건강에 해를 주는 화학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더운물을 마실 때 이러한 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여러 재질의 컵 중 유리컵이 건강에 제일 이롭다고 설명했다. 나쁜 화학물질이 유리컵을 만드는 과정에 모두 제거되며 겉면이 반들반들해서 세균과 찌꺼기가 붙어있는 유리벽을 깨끗이 씻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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