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착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하면 베트남처럼 경제적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이 지구상에서 번성하고 있는 몇개 국가들 중 하나라며 북한이 비핵화를 하면 베트남처럼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친구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왜 북한과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지적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에 부정적인 민주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7일 저녁 만찬을 시작으로 28일까지 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 =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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