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이 개발한 줄기세포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서광은 인체 세포에 피부, 심장, 간과 같은 조직과 기관들을 만들어 내거나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줄기세포가 있는데 바로 이 줄기세포의 발견이 21세기의 10대 과학기술성과의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서광은 줄기세포의 발견으로 인간의 젊음을 유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수많은 난치성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서광은 첨단생물공학기술로 세포재생인자들을 주입해 줄기세포를 활성화 하도록 만든 화장품이 바로 줄기세포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항산화 효과를 높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노화방지용 화장품들에 비해 줄기세포화장품은 피부세포를 재생시켜 피부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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