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단번도약네트워크는 ‘평양과 스마트 시티’라는 주제로 24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마실(MASIL,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제2회 코리아단번도약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단번도약네트워크는 ‘혁신을 통한 한반도의 단번도약’이라는 남북 간 새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새로운 담론과 4차 산업혁명과 사회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다. 네트워크 구성원은 조정훈 아주통일연구소장, 양동수 사회혁신기업 더함 대표, 이원재 LAB2050 대표, 강현숙 사단법인 코드 이사, 류현정 IT조선 전 취재본부장, 이희숙 재단법인 동천 상임변호사, 조승민 글랜스 대표 등 100여명이다.  

이번 포럼에는 정재승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 총괄(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이 발제를 하고 민경태 재단법인 여시재 한반도 미래 팀장이 토론에 나선다. 정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스마트 시티를 통한 남북 경제협력 가능성과 의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사전 행사로 간단한 저녁 식사와 함께 발제자, 토론자, 참여자들이 격의 없이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LAB2050, 더함, 동천 등이 후원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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