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 윤완수)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통합연구관리시스템(rERP)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전의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자가 일일이 연구비 지출내역 종이 영수증을 풀칠해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결의서 작성뿐 아니라 영수증이 누락된 부분을 찾아내고 다시 제출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또 연구 담당자가 내부시스템과 별개로 전담 기관 시스템에 다시 한번 지출결의서 및 증빙 파일을 등록해야 하는 과정이 있어 이중 업무의 고충이 있었다.

웹케시는 rERP가 기존의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전자 결재를 통해 실시간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rERP는 전담기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업무를 줄인다. 연구 담당자는 지출결의 및 증빙내역을 전담 기관 시스템에 이중 등록할 필요 없이 rERP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카드사용내역 및 과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담당자의 본연 업무인 연구에만 몰입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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