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제2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가 개막됐다고 2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전람회에 북한, 중국, 러시아, 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와 지역의 450여개 회사들이 참가했으며 금속, 전자, 기계, 건재, 운수, 보건, 경공업, 식료일용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해 생산한 제품들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리룡남 내각부총리, 김영재 대외경제상, 김철훈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인사들과 북한 주재 외교관 등이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전람회가 다방면적인 경제적 협조와 과학기술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의 무역활동을 촉진시켜주는 의미있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람회는 24일까지 열린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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