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일본 현지 법인 카페24재팬이 일본 결제 대행 회사 제우스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우스는 종합 핀테크 솔루션 기업 SBI핀테크솔루션즈의 자회사 중 하나다. SBI핀테크솔루션즈는 지속 성장 중인 결제대행 및 국제 송금 분야에서 핀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우스는 1994년부터 결제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24재팬은 일본 쇼핑몰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우스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제우스는 주요 신용카드와 편의점, 그리고 은행 후불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다이너스클럽, 디스커버 등 국제 카드 대응이 가능해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도 손쉽게 구매를 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재팬은 쇼핑몰 운영자가 원하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사업자들이 일본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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