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광

 

출처: 서광

북한이 일명 피쳐 사이즈의 대동강 생맥주 제품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6월 1일 대동강 맥주의 포장 용기들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 등장한 수지병 대동강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지병 대동강 맥주는 페트병에 들어있는 대용량 맥주 일명 피쳐 제품을 뜻한다.

서광은 이전에는 유리병이나 50L 용적의 금속통, 따개식 포장 용기의 대동강 맥주가 이용돼 왔다며 수지병 대동강 맥주는 대동강 맥주의 정상농도인 11도의 농도와 대동강 맥주 고유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지병 대동강 맥주의 보관기일은 20일이라고 서광은 설명했다.

북한에서는 최근 주류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낮은 도수의 순한 평양소주도 선보인 바 있다. 평양소주 순한 맛 나왔다...북한에도 순한 소주 바람?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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