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빛섬유통신케블공장이 자체적으로 공공건물내부와 지하관로 및 야외에서 빛섬유통신케블을 연결하는데 이용되는 다목적빛섬유통신케블접속함을 생산하는 생산공정을 확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확립된 생산공정은 사출공정, 가공공정, 조립공정 등으로 돼 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공정이 확립돼 종전의 제관 공정, 프레스 공정을 비롯해 여러 공정이 없어졌으며 많은 자재와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생산성과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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