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리랑메아리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메아리음향사에서 지하자원탐사에 필요한 휴대용다기능탐사기를 개발, 제작했다고 6월 20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탐사기가 먼적외선검출기능과 자연전위측정을 일체식으로 수행하고 지열마당과 자연전류마당을 동시에 3차원 영상으로 해석하는 다기능화 된 탐사기구라고 설명했다. 이 탐사기로 금을 비롯한 유색금속광물자원, 석탄자원 등을 탐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기구가 탐사속도와 효율이 높으며 지표노두와 갱도주변의 심부광체를 동시측정하고 3차원 영상으로 해석 처리해 숨은 광체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현재 휴대용다기능탐사기는 광산과 탐사대를 비롯한 여러 곳에 도입됐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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