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업체 아이넷캅(대표 김기웅)은 자사 머신러닝 기반 모바일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OnVaccine)’이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기관 ‘AV-TEST’에서 6회 연속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백신은 머신러닝 보안 엔진과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시켜 악성코드의 실시간 탐지, 루팅 여부 및 취약점 검사를 수행한다. 아이넷캅은 이번 평가에서 실시간 탐지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과탐률은 낮춰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넷캅은 2018년 7월부터 AV-TEST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부문 평가에 참가해 매회 인증을 획득해 왔다.

유동훈 아이넷캅 기술이사는 “차세대 기술인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 매회 좋은 성적을 거두어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향후 온백신을 활용해 개발되는 모든 제품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백신은 지난달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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