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류경장미가공공장이 장미소금을 출시했다고 7월 3일 보도했다.
서광은 류경장미가공공장의 장미소금이 두 가지 종류로 생산되는데 식용소금과 목욕용소금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공장에서는 장미보관 과정에 나오는 적지 않은 양의 소금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지 고민하던 과정에서 장미소금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소금은 일반 소금의 성분을 100% 유지하면서도 장미꽃에 들어있는 여러 비타민과 필수지방산들을 더 포함하고 있어 식용으로도 좋고 피부미용욕제로도 매우 좋다고 서광은 설명했다.
장미소금은 맛이 달고 구수한 것이 특징이며 색이 연한 분홍색을 띤다고 한다. 이 제품은 2018년말 북한에서 특허를 받았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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