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

2019년 7월 6일 뉴스레터 발송과 관련해 사과드립니다.

이날 발송된 뉴스레터가 위에 보시는 것처럼 정상적으로 제공되지 못했습니다.

NK경제 뉴스레터는 HTML 코드로 작성된 후 대용량 메일을 보내는 외부업체(카페24) 서비스를 통해 발송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 전 미리보기 등에서는 정상적으로 표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상적인 뉴스레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뉴스레터를 발송하면 처음에 보신 것처럼 상단의 로고만 나오고 본문이 삭제되고 있습니다.

수차례 반복해 시도했지만 역시나 본문이 삭제됐습니다. 이에 해당 HTML 코드를 대용량 이메일 서비스가 아니라 다른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발송해 봤습니다.

다른 이메일(네이버, 가비아)로 HTML 코드를 넣어 발송했을 때는 정상적으로 뉴스레터가 전달됐습니다. 또 과거 NK경제 뉴스레터 HTML로 다시 카페24에서 뉴스레터를 보낸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됐습니다.

재차 확인 결과 7월 6일 뉴스레터의 경우 대용량 이메일 서비스에서 발송시 본문 코드가 삭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경우 스팸이나 악성코드를 막기 위해 뉴스레터 본문 내용이나 코드, 키워드 중 자동으로 차단되는 상황, HTML 코드와 발송 시스템의 충돌, HTML 코드이나 시스템 오류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NK경제 뉴스레터가 북한, IT, 사이버 등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차단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정한 날에 보낸 NK경제 뉴스레터에 대해 다음 이메일 서비스에서 수신 차단했습니다. 그 뉴스레터에 대해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는 이상이 없었고 다른 날 뉴스레터는 다음 이메일에서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날짜에 발송된 뉴스레터만 문제가 됐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7월 6일 보낸 내용을 다시 보내려고 수록된 기사 내용도 순서도 바꿔봤지만 여전히 카페24에서 발송할 때는 코드가 삭제됐습니다.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해결 방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뉴스레터 재발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추가 내용

카페24에 문의를 해서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카페24에서는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서 원인에 대해 설명해줬습니다. 그쪽에서는 7월 6일 뉴스레터 HTML 코드에 문제가 있어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HTML 코드 부분을 수정해 테스트를 한 결과 다시 발송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왜 HTML 코드 중 그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는는 좀 더 확인을 해야할 듯 합니다.  

뉴스레터 발송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기술적인 문제라고는 하지만 더 신경쓰고 만약 문제가 있다면 대안을 마련했어야 했습니다. 그것 또한 NK경제의 책임입니다.

독자님들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NK경제를 운영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어떤 때는 이런 현실 속에서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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