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신 티맥스오에스 파트너 사업부 부장(왼쪽부터), 서정완 티맥스오에스 OS 사업본부 상무, 공상휘 티맥스오에스 제품 사업 부문 전무,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 강석균 안랩 EPN사업부장 부사장, 이상국 안랩 EP사업기획실장 상무,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장 부장, 이건용 안랩 제품기획팀 차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운영체제(OS)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와 국내 대표 보안기업 안랩은 ‘PC 및 서버 보안제품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지원 체계 분야의 노하우를 공동 활용하고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의 전 과정에서 협력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두 회사는 티맥스OS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보안 기능(시스템 및 사용자 환경의 분리, 통합 모니터링 관리 등) 뿐 아니라 안랩의 보안 솔루션 연동 등으로 사용자 보안 환경을 고도화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티맥스OS’ 및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와 V3제품 간 호환테스트를 완료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상호운영성 시험을 통과했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MS 윈도7의 기술 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가 내년 1월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제 및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보안 기능을 더 강화해 티맥스오에스의 운영체제가 MS 윈도의 강력하고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EPN사업부 부사장은 “안랩은 윈도부터 리눅스, 안드로이드까지 다양한 OS환경에 대응하는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며 “운영체제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티맥스오에스와 이번 협력으로 관련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