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와 전자거래로 인한 피해구제 및 사전예방과 분쟁조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전남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개 기관은 전자거래 분쟁 관련 법률 상담 및 자문을 통한 피해구제, 전자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분쟁조정 법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및 지원, 분쟁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정책제안·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IS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학문적 지식과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가 보유한 실무 경험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는 전자거래 분쟁 및 갈등 상황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전자거래 분쟁으로 피해 입는 개인, 영세사업자 등의 권리 보호를 위해 법조계 및 위원회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인터넷진흥원은 더 많은 국민이 양질의 조정서비스를 이용하여 소송비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나아가 전자거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KISA, 핀테크 해커톤 개최
- KISA, MS 윈도 7 OS 기술지원 종료 대비 보안권고
- KISA, 인슈어테크 아카데미 개최
- KISA, 향후 10년 준비 ‘미래위원회’ 발족
- KISA-KT, 5G 및 융합ICT 사이버보안 강화 업무협약 체결
- KISA, 민간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 KISA, MS 윈도 취약점 경고
- KISA, 2019년도 국내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공모 추진
- KISA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
- KISA-한국거래소, 정보보호 스타트업 투자유치 협력
- KISA, 결혼이주여성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 KISA, 2019년 영세 및 중소기업 GDPR 대응 컨설팅 지원
- KISA, 빅데이터 활용 정보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