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폭군의 죽음에 관한 유머를 7월 22일 게재했다.

아리랑메아리는 폭군이 점쟁이 불러 자신이 죽는 날을 맞춰보라고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점쟁이가 폭군이 명절에 죽을 것이라고 답했고 다시 폭군이 그 명절이 어느 날이냐고 다시 물어봤다는 것이다.

이에 점쟁이는 폭군이 죽는 날이 명절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는 내용이다. 이는 점쟁이가 모든 사람들이 폭군이 죽기를 바라고 있다고 돌려서 폭군에게 지적했다는 것이다.   

 

유머 전문

한 간악한 폭군이 점쟁이보고 “내가 어느 날에 죽겠는가 맞춰 보아라”고 했다.

점쟁이: 명절에 죽지요.

폭 군: 도대체 어느 날인가 말이야?

점쟁이는 단호히 “당신이 어느 날 죽든 그날은 모두의 명절이란 말이요!”라고 대답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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