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7월 23일부터 세종대학교에서 진행하는 IT 드림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LG CNS가 7월 23일부터 세종대학교에서 중학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코딩교육 ‘IT 드림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T 드림프로젝트는 LG CNS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중학교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3박4일 간 집중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 드림프로젝트 참가자들은 LG CNS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상 소프트웨어(SW) 교육 ‘코딩 지니어스’의 우수 이수자이자 IT분야에 재능이 높은 학생들이다. 올해는 서울 소재 중학교 내 SW동아리에 소속된 중학생 30명을 선발했다.

IT 드림프로젝트에서는 SW의 개념과 원리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IT 신기술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레고 자동차,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한다. 또 IT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초빙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 직업을 탐색해보는 등 멘토링 시간도 가진다.

올해 IT 드림프로젝트는 중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과정이 신설됐다. 3일 동안 코딩 교육을 받은 중학생들이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직접 만들게 된다. 
IT 드림프로젝트 마지막 날 서울시내 지역 아동센터 4곳을 방문해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코딩 지식을 전수한다. 

LG CNS는 지난 3년간의 활동으로 전국 총 60개 학교와 7500여명의 중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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