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신규 활용모델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챌린지’를 8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7월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보안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아이디어 공모’,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위협 대응 사례 등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활용 플래그십’의 2개 분야로 구성된다.

KISA는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팀(또는 개인)을 선정해 총 1200만 원(대상 300만 원) 규모의 상금 및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정보보안과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기업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을 원하는 팀(2~4인으로 구성) 또는 개인은 8월 2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기획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bigdata_idea@kisa.or.kr)로 제출해야 한다. 대회 설명회는 8월 2일 10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