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삼흥정보기술교류소가 개발한 3차원으로 길 안내를 형상한 평양시 길 안내 프로그램 ‘길동무 2.0’과 전국 길 안내 프로그램 ‘지름길1.0’이 보급되고 있다고 8월 9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제품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다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된 정보기술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거의 모든 건물들이 3차원으로 묘사돼 있으며 평양 시내 공장들과 상업망들, 교육, 보건 기관들과 각 도로와 철도들에 대한 자료를 다 담고 있어 자신이 가려고 하는 위치 정보와 길 안내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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